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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의 드라이브', '유희열의 스케치북' 명맥을 잇다

by 따포스 2023. 1. 17.

박재범-정면사진
박재범-인스타그램

KBS에서 '유희열의 스케치북' 후속 프로그램인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The Seasons)'가 2023년 2월 선보입니다. '더 시즌즈'는 특이하게도 1년 동안 각자 개성이 다른 4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게스트 뮤지션들과 함께 자리를 채우게 됩니다.  

 

'더 시즌즈"의 첫 시즌을 여는 MC는 뮤지션 겸 사업가 박재범(35)이 발탁되었습니다. 박재범은 데뷔 15년 차로 2PM으로 데뷔했지만 솔로로 전향하여 자신만의 색을 담은 음악들로 음악계에서 인정받는 뮤지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새로 시작한 주류사업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사업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KBS는 약 30년 가까이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 쇼', '이소라의 프러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대대로 라이브계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MC였던 유희열은 표절논란에 휩싸여 2022년 7월 22일을 마지막으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박재범은 첫 MC를 맡은 무게감을 표현하듯 자신의 SNS 스토리에 "유희열 대표님의 빈 자리는 어느 누구도 채울 수 없습니다. 가수들이 고생해서 만든 음악들을 좋은 음악 토크쇼에서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게끔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라는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더 시즌즈 - 박재범의 드라이브'는 2023년 02월 05일 (일)오후 10:55에 첫 방영됩니다. 

 

음악적 재능이 충만한 박재범과 게스트로 나올 뮤지션들이 어떻게 어우러져 멋진 무대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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